인공지능(AI)이 안과 질환 전문의와 동등한 수준의 진단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인 뷰노에서는 안저(안구 속 뒷부분) 영상 데이터 기반으로 안과 질환 진단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AI 모델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딥러닝 모델이 안과 전문의와 동등한 수준의 진단 성능을 보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AI 모델은 15개 이상 소견과 8개의 안과 질환의 상관 관계를 수치로 정량화하고 전문의가 판단한 값과 비교하여 유사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뷰노는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안저 진단을 돕는 AI 의료기기 뷰노메드 펀더스 AI™에 이번 결과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AI의 활용이 다른 분야에서도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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