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스캔3 뇌에서 상상한 이미지, AI가 해독 가능할까요? EPFL에서 개발한 CEBRA 인공지능(AI)으로 뇌 신호를 읽어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로잔 공과대학(EPFL) 연구진은 쥐의 뇌 신호를 실시간으로 해석하여 쥐가 보고 있는 비디오를 AI 도구로 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전극 탐침을 사용하여 쥐의 뇌 활동을 측정하고, 학습된 AI 모델을 사용하여 뇌 신호를 비디오의 특정 프레임에 매핑하였습니다. 새로운 쥐에게 동일한 비디오를 시청시키면서 뇌 활동을 측정하고 예측한 프레임을 영상으로 변환한 결과, 재구성된 영상이 약간의 결함은 있었지만 원본 영상과 거의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EPFL에서 개발한 새로운 알고리즘인 CEBRA은 CEBRA는 수학에 근간을 두고 있는 기계 학습 알고리즘으로, 뇌 신호에서 숨겨진 구조를 학습합니다. .. 2023. 5. 8. 수술 없이 생각을 읽을수 있는 기술 개발? 미국 연구팀의 fMRI를 활용한 뇌파 의미 해독기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의 알렉스 후스 교수팀은 뇌 활동을 측정하는 기존의 수술적인 방식 대신,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 활동을 측정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뇌파를 해석하는 '의미 해독기'(semantic decoder)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이야기를 듣거나 상상하는 사람의 뇌파를 측정해 그 내용을 문장으로 재구성하는 기술로,이전의 뇌파 해석기는 수술을 통해 뇌에 전극 등을 심는 침습적인 방식이 필요했는데요. 반면 이번에 개발된 의미 해독기는 수술이나 장비의 인체 삽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활용의 제한이 적고, 사람에게 사용하는데에도 안정성/윤리적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실험 참가자 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fMRI로 뇌파를 측정하였.. 2023. 5. 2. 스캔만으로 뇌 연결지도를 만드는 미래기술? 국내에서 빛으로 뇌 스캔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뇌에 빛을 쏴서 뇌 연결지도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광유전학적 자극으로 살아있는 쥐의 대뇌 피질 활동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 전체 영역을 스캔해 뇌 연결 지도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뇌 연결지도는 뇌의 각 영역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도입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광유전학적 자극을 이용해 쥐의 대뇌 피질 활동을 조절하고,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 전체 영역을 스캔해 뇌 연결 지도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대뇌 피질에 직접 빛을 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지금까지는 뇌의 목표 영역에 광섬유를 직접 삽입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만약 사람의 뇌를 스캔할 .. 2023.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