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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3차 발사 성공! ​ 지난 5월 25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더불어 실용급 위성 궤도 안착에도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우리나라의 '뉴 스페이스'(민간 우주 개발) 시대의 서막을 여는 중요한 성과로, 우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우주 경제 발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 누리호는 25일 오후 6시24분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대로 발사되었습니다. 누리호는 이륙 123초 후 약 66㎞ 고도에서 1단 분리되었으며, 230초 후 209㎞ 고도에서 페어링(위성 덮개) 분리, 267초 후 263㎞ 고도에서 2단 분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 후, 약 550㎞ 고도에서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이 분리되었습니다. 분리 과정은 약간의 시간 차이및 .. 2023. 5. 29.
한국 달 탐사선 '다누리', NASA의 달 탐사 궤도선 촬영 한국 항공우주연구원(KARI)의 다누리(Danuri) 달 궤도선이 NASA의 달 탐사 궤도선(LRO-Lunar Reconnaissance Orbiter)를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이는 다누리 탐사선 위에 탑재된 영구음영지역카메라(ShadowCam)를 이용해 촬영되었습니다. LRO는 2009년부터 달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한국의 다누리와 LRO가 근접한 궤도에서 빠르게 지나치는 동안 다누리가 LRO를 촬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촬영은 2023년 4월 7일에 이루어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다누리 탐사선은 2022년 12월 중순에 달 궤도에 도착했습니다. 다누리에 탑재된 ShadowCam은 주변 지형에서 반사된 빛과 지구가 달에 비추는 빛(지구광)을 수집하여 그림자에 가려진 달의 지역을 볼.. 2023. 5. 16.
대한민국 달 탐사선, 다누리의 고해상도 달 뒷면 사진 도착!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오늘 4월 12일, 달 뒷면의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해왔습니다. 이 이미지들은 2023년 3월 22일과 24일에 치올콥스키 크레이터, 슈뢰딩거 계곡 및 실라드 엠 크레이터 지역에서 촬영되었으며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 LUTI에 의해 포착되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는 분화구와 봉우리를 포함한 달 표면의 상세한 이미지로서 달 표면의 구성과 봉우리, 분화구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고 달 지표의 구성성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 또한 다누리는 LUTI의 고해상도 이미지 외에도 광시야편광카메라를 사용한 촬영 영상도 공개했는데요. 이는 달 표면 편광영상으로 파장, 편광 필터의 종류에 따라 밝기가 뚜렷하게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 2023.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