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 뉴스/로봇,AI 뉴스

AI가 사과를 골라준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인공지능 선별기술!

by 과학으로 공부하기 2023. 5. 17.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인공지능(AI) 선별 기술을 적용한 사과를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는데,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과일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맛과 품질을 지목했습니다. 따라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선별 과정의 정확성을 향상시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사과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특히 5월은 저장된 부사 품종의 품질이 점점 저하되는 시기로 알려져 있어서 AI 선별 시스템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선별 시스템을 사용하면 사과의 중량과 당도뿐만 아니라 각각의 품목에 맞는 특성을 고려하여 수분 함량과 후숙도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정확하고 일관된 품질의 사과를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롯데마트의 사과 '인공지능 선별기'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이 외에도 사과의 당도에 대한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품기획자가 수시로 당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과가 생산지에서 매장으로 입고된 후에도 당도 차이를 최소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일관된 맛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또한, 맛 표현이 어려운 과일에 대해서는 당도와 식감, 경도 등과 관련된 정보를 담은 '맛표기 코드'를 포장지에 표기하여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명확하게 제품의 맛과 품질을 파악할 수 있게 되며, 자신에게 맞는 사과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AI 선별 기술 적용은 과일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농산물 생산농가의 노력을 보답하는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AI 선별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사과의 품질과 맛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과 농가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AI 선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과일 시장에 혁신이 될 것 같은데요. 이러한 기술의 활용은 사과뿐만 아니라 다른 과일이나 작물에도 확장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