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온이 너무 높아서 봄이 아닌 초여름 날씨같네요!.
이러한 고온현상의 이유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이번 주 초부터 따뜻한 남동풍이 산맥을 넘어와 중서부 지방을 데우면서 기온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서울의 기온은 25.1도까지 올라서, 3월 기상 관측 이래로는 처음으로 25도를 넘어선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상관측이 116년전 처음으로 이루어졌으니 그 이전에 이러한 고온현상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건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라는 건데요! 강원 영월에서도 27.6도, 동두천에서는 26.4도 등 곳곳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와 충남 지역에서는 여름철 불청객인 오존주의보가 3월로는 사상 처음으로 발령되었습니다. 이번 이례적인 고온현상은 따뜻한 남동풍이 산맥을 넘어와 중서부 지방을 데우고, 맑은 날씨에 햇볕까지 더해진 것이 원인입니다.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3일 전국적인 강수 이후 이러한 기온 경향은 다소 완화되겠으나 이번 주말까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지속될 전망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고온현상은 아무래도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로 인한 것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이겠죠?
기후위기는 인간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자연재해 및 환경문제를 말합니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상의 다양한 지역에서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우리 인류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 및 생태계에도 큰 위협을 줍니다.

기후위기의 대표적인 문제는 해수면 상승, 극지방 빙하의 녹는 속도 증가, 극지방의 생태계 붕괴, 기후변화로 인한 광범위한 건조 및 가뭄, 폭염 및 이상 기온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농업, 어업, 산림 등의 자연자원을 중심으로 인간 생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문제는 세계적인 문제로,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많은 국가들은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한 협정들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파리 협약(Paris Agreement)에서는 지구 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유지, 혹은 최대한 1.5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도 했습니다. 지구 온도 상승이 2도 이상이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위기가 찾아온다고 많은 기후학자들이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연구원들도 노력해야하지만, 개인도 노력해야할것입니다. 전기 사용량을 좀 줄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재활용을 철저히 하는 등 사소한 것 하나부터 지켜나가야 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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