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8일, 중국의 무인 우주 왕복선이 276일간 지구 궤도를 돈 뒤, 중국 북서부의 주취안 위성 발사장으로 돌아와 착륙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중국도 우주 왕복선의 실증을 이루어냈는데요.
이 우주 왕복선은 지난해 8월 4일 주취안 발사장에서 발사되었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10월 31일에 서비스 모듈로 추측되는 물체를 발사하는 등 지구로 귀환할 준비를 가지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더불어 중국에서 새롭게 발사한 위성이 이 우주 비행기를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우주 비행기가 매우 오랜 기간을 궤도에서 활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추측이 맞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우주 비행기는 미합중국 우주군의 로보틱 X-37B와 비슷한 크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이번 실험이 우주 비행기 기술 발전에 따른 혁신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국제 우주 개발 경쟁에서 중국의 발전을 증명하는 좋은 지표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과학 뉴스 > 우주과학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 정거장, 2025년 발사 예정 (0) | 2023.05.15 |
---|---|
우주 쓰레기 청소 임무, 유럽 우주국에서 시작! (1) | 2023.05.12 |
중국, 달 뒷편의 샘플 반환 임무 2024년 예정 (0) | 2023.05.10 |
한국과 미국이 우주, 양자, 바이오 분야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추진 (0) | 2023.05.04 |
중국의 극초음속 드론과 항공기의 통신, 중국 위성 스타트업이 지원한다 (0) | 2023.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