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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2

관측 사상 최대 홍염 발견 - 'V1355' 항성에서 일어난 이례적인 가스 폭발 일본 국립천문대와 교토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최근, 지구에서 약 400광년 떨어진 ‘오리온자리 V1355’ 항성 표면에서 천문학적으로 유례가 없는 초대형 홍염을 관측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항성의 대규모 폭발 현상 중 하나인 홍염의 특징과 발생 원인에 대한 이해를 더욱 증진시키는 중요한 연구 성과입니다. ​ 홍염은 항성 표면에서 플레어라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발생되는 대규모 가스 분출 현상을 말합니다. 이번에 관측된 ‘V1355’ 항성의 홍염은 태양 최대급 프로미넌스의 최소 100배 수준으로, 지구와 거리상으로도 매우 먼 곳에서 관측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일본 국립천문대의 구경 3.8m 세이메이 망원경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외계 행성 탐사 위성 테스(TESS)를 활용해 ‘V.. 2023. 5. 2.
태양 탐사선 RHESSI가 4월 20일 지구에 떨어지며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 NASA의 태양 탐사선 RHESSI(Reuven Ramaty High Energy Solar Spectroscopic Imager)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4월 19일 오후 8시 21분에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장비는 21년 전 발사되었으며.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지구 궤도에서 태양플레어를 관측하면서 이러한 강력한 에너지 폭발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 장비가 지구 대기권 위아래로 이동하면서 대부분이 소멸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부 부품들은 생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비는 낮은 고도에서 운영되었기 때문에 완전히 소멸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 RHESSI는 2002년 3월 29일, 태양 높은 에너지 물리학 분야의 선.. 202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