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1 나무로 인공위성을 만든다? 우주공간에 나무를 보낸 일본의 엉뚱한 실험결과! 일본에서 인공위성을 목재로 만들 수 있다는 엉뚱한 실험결과가 나왔습니다. 골판지와 종이를 사랑하는 일본이 이제는 인공위성까지 나무로 만들다니, 참 황당하게 들리는데요. 사실 인공위성을 나무로 만드는데는 나름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수석 연구원이자 전직 우주비행사인 도이 타카오(68)가 최근 교토대학교 연구팀의 목재 인공위성 내구성 실험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로 만들어진 목재 인공위성은 우주에서의 내구성 면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교토대학교 연구팀은 작년 3월에 산벚나무, 후박나무, 사스래나무(고채목)의 조각을 국제우주정거장(ISS) 일본 실험동 'KIBOU(일본어로 희망을 뜻함)'로 전송하여 약 10개월간 ISS 외.. 2023.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