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era1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Sputnik). 우주 탐사의 시작을 열다 1957년 10월 4일, 소련은 역사상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Sputnik)'를 발사하였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주공간으로 인공물체를 보낸 사건으로, 그 당시 미국과 소련은 '우주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스푸트니크 1호는 직경 58cm, 무게는 83.6kg로 작은 크기이지만 지구 주위를 고도 940km에서 96분만에 한 바퀴를 돌면서 주기적으로 신호를 발신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련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되었고, 스푸트니크 발사의 성공은 소련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 사건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우주개발 경쟁에서 소련보다 뒤쳐져 있음을 인식하고, 이후 미국은 '우주개발 경쟁'에서 소련을 추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 2023.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