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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질량블랙홀2

지구를 향하는 100개의 블랙홀 제트, 새로운 물리학 실험실이 되다 새로발견된 100개의 초대질량 블랙홀이 지구로 향하는 방사선과 물질의 폭발적인 제트를 내뿜는게 관측되었는데요. 천문학자들은 극한 물리학 실험실로 이들 블랙홀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블랙홀들은 "블레이저"(Blazar)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는 그들이 우주의 매우 높은 에너지로 입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해하기 위한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의 고에너지 천문학 그룹 리더인 에이브 팔콘은 "블레이저들은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서 보여지는 특성 때문에 우주의 초거대 블랙홀들에 대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대상입니다"라고 5월 10일의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블레이저는 초거대 블랙홀 주변에 있는 일부 물질이 표면으로 떨어지지 않고 광속에 가까운.. 2023. 6. 5.
강력한 제트분출을 일으키는 블랙홀을 직접적으로 촬영한 최초의 사진! 4월 27일 오늘 발표된 사진이 화제입니다. 이번 사진은 블랙홀 주변의 부착원반과 제트 분출까지 관측한 것으로는 세계 최초의 이미지인데요. 미국과 일본, 한국 등 17개국 연구팀이 지구에서 5천400만 광년 떨어진 M87 은하 중심부의 초대 질량 블랙홀에서 물질이 빨려들며 형성된 고리 모양 '부착 원반(accretion disc)과 강력한 분출 제트를 처음으로 동시에 관측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쳐'에 발표되었습니다. ​​ 한국천문연구원과 경북대 등을 포함해 17개국 64개 연구기관, 121명의 연구자가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 발표된 내용은 초대 질량 블랙홀 주위 영역을 포착한 이미지로 나타낼 수 있는데요. 블랙홀에 물질이 빨려드는 부착 흐름 영역을 담은 것으로 블랙홀에 .. 2023. 4. 27.